순수한 악.
소녀의 몸속에서 살고 있는 ‘도깨비’.
[워스트엔드 시리즈]를 회수하는 츠키요 일행의 핵심 전력인 [푸른 수염]의 독자, 무라세 이치로. 그는 줄곧 단 한 권, [모모타로]의 그림책만을 찾고 있었다. ‘선생님’과는 또 다른 새로운 그림책 회수자, 제작자 중의 한 사람인 ‘일러스트레이터’의 등장과 함께 마침내 실마리가 보인 [모모타로]. 과거의 약속을 위해. 단 한 명의 소녀를 지키기 위해――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남자가, 적으로 돌아선다. [모모타로]의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