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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가득하다
글쓴이
고이케 마리코 저
출판사
북스캔
출판일
2009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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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이케 마리코

나오키상,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을 대표하는 연애소설 작가. 정열과 낭만이 담긴 어른들의 사랑을 현실에 가깝게 그려내고 있다.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녀는 세이케이(成蹊)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하다가 1985년『당신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를 내놓으며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1989년『아내의 여자친구』로 제4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96년『사랑』으로 제114회 나오키 상, 1998년『욕망』으로 제5회 시마세 연애문학상, 2006년『무지개 저편』으로 제19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저서로는『아오야마 창관』『유리 정원』『무반주』『물의 날개』『겨울 호수』『에리카』『여름의 숨결』『소문』『밀월』『쁘아종 향기가 나는 여자』『사랑하는 남자들』『노스탤지어』『일각수』『낭만적 연애』『밤마다 어둠 속에서』『밤은 가득하다』등이 있다. 또한 2001년 남편인 후지타 요시나가가『사랑의 영토』로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일본 최초의 나오키상 수상 부부’가 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녀들의 연애는 치명적이다!
강렬할수록 가슴에 박히는 사랑의 양날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연애 소설


‘연애 소설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으로 국내에 소개된 고이케 마리코의 단편집. 이 책에 소개된 7개의 단편들은 한마디로 사랑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의 사랑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허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지탄받을 사랑에 빠진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키워온 불안, 그 불안이 만들어내는 심리 상태가 이럴 것이라는 작가의 상상이 녹아든 작품이다. 그러한 작가의 상상력은 사람의 심리를 깊게 파고드는 싸늘하고도 오싹한 결말로 이어진다.

이처럼 작품 속에 드리워진 몽환적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극적인 상황이 펼쳐지며 치명적인 연애의 끝을 보여준다.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연애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실감나는 이야기를 전개해가다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단단한 바닥이 갑자기 사라지는 아득한 공포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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