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데리다의 ‘탈중심’과 롤랑 바르트의 ‘읽기’ 텍스트 대 ‘쓰기’ 텍스트 개념을 중심으로 하이퍼미디어에서의 현대 문학이론을 다룬다. 특히 하이퍼텍스트의 테크놀로지와 형식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인터넷 관련 테크놀로지의 전 지구적 확산과 사회적 · 정치적 함의를 살펴본다.
저자는 부제에 '지구화'라는 단어를 덧붙이면서 10년 세월 동안 변화된 인터넷 환경을 묘사한다. 란도는 서문을 통해 『하이퍼텍스트 3.0』을 내놓게 된 것은 웹의 엄청난 성장세와 ‘읽고 쓰기(read-write)’ 하이퍼텍스트인 블로그의 발전, 그리고 플래시 등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텍스트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을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