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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글쓴이
고진하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0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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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진하

강원도 원주 명봉산 기슭에 귀농 귀촌한 그는 불편도 불행도 즐기자는 뜻으로 ‘불편당(不便堂)’이라는 당호를 붙인 낡은 한옥에서 살고 있다. ‘흔한 것이 귀하다’는 삶의 화두를 말로만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야생초의 소중함에 눈떠 새로운 요리 실험을 즐기는 아내와 함께 잡초를 뜯어 먹고 살아간다. 야생에서 먹을 수 있는 풀을 찾아내는 기쁨을 누리며, 거친 야생의 풀들과의 깊은 사귐을 통해 겸허와 공생의 지혜를 배운다. 낮에는 낡은 한옥을 수리하고 텃밭을 가꾸며,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주경야독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하여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프란체스코의 새들』 『거룩한 낭비』 『명랑의 둘레』 『야생의 위로』 등의 시집과 『시 읽어주는 예수』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잡초 치유 밥상』 등의 산문집을 냈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영랑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박인환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생각하는 당신, 지금 행복하세요?”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우파니샤드에서 찾은 행복의 뿌리!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 많이 가지려는 것은 아닐까? 속도와 소유를 최선으로 여기는 요즘, 자비와 무심, 가짐과 버림, 행복과 분노, 자유와 속박…… 그 속에서 길을 잃고 불안에 내몰린 우리의 삶에 ‘영성의 시인’ 고진하가 던지는 메시지는 특별하다. ‘내려놓고 잊고 벗어나 자유로운 불멸의 영혼이 되라.’ 바로 인도의 고전 『우파니샤드』의 가르침이다.

‘내 안의 신성이 당신 안의 신성을 알아봅니다’ 라는 뜻의 “나마스카!”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사람들, 오늘 먹을 양식과 따뜻한 차가 있으면 행복한 사람들, 나서 자라고 죽을 때까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신과 함께 있어 넉넉한 사람들, 가진 것을 기꺼이 버리고 가벼운 삶이 되어 해탈을 누리는 사람들!
그 땀내 나는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오롯이 담아낸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은 우파니샤드 철학을 처음 만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이자, 상처입고 불안한 영혼을 행복으로 이끄는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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