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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닮아가는 아이
글쓴이
이동렬 글/장동일 그림
출판사
기댄돌
출판일
2009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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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전자오락게임을 좋아하는 서울 소년 미성이. 미성이는 어느 아이들과 똑같이 텔레비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전자오락게임을 좋아해요. 미성이는 방학이 되어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야하지만 시골은 심심하다며, 게임기가 없다며 투덜되는 아이이죠. 미성이는 누나와 단둘이 기차를 타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 가요. 재미없을 것 같고 심심할 것 같기만 했던 시골은 미성이한테 큰 선물을 주지요.

길가에 핀 소루쟁이, 애기똥풀, 개망초, 쑥부쟁이 따위의 풀과 갈참나무, 소나무, 전나무, 개암나무, 벚나무, 노간주나무 따위의 나무 그리고 솔새, 박새, 어치, 찌르레기 휘파람새 따위의 새들이 그 선물이에요. 그뿐인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둘기, 까치, 까마귀 따위의 새들이 어떤 이로움을 주고 어떤 해로움을 주는지도 알게 된답니다.

이제는 도시보다 시골이 더 좋은 미성이, 여러분은 이렇게 변한 미성이가 믿어지나요? 이처럼 자연은 우리 마음을 단번에 빼앗아 갈 수 있는 묘한 마법을 숨기고 있어요. 비록 눈에는 하찮아 보이는 자연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비밀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답니다. 미성이 할아버지가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할머니와 자연에서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도 그만큼 자연이 주는 선물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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