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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사라졌어요
글쓴이
로렌 리디 저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판일
2009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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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렌 리디

1959년 미국 윌밍튼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지만, 딱히 어떤 분야의 미술 작업을 할지는 정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졸업 후 점토 액세서리와 체스 세트를 만들어 팔게 되었지요. 돼지, 고양이, 용 같은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머리핀과 귀걸이와 체스 조각은 아주 인기가 좋았답니다. 스물다섯 살이 되었을 때, 로렌 리디는 처음으로 액세서리 캐릭터를 책 속 캐릭터로 변신시켰어요. 처음으로 낸 『용은 몇 마리?』가 바로 그 책이랍니다. 그 후 로렌은 수학, 과학, 사회, 언어 분야를 비롯한 여러 지식 분야와 관련된 그림책을 펴냈어요. 지금도 로렌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작업실에서 새로운 책을 작업하며 지냅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우리 일상 생활에서 숫자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흥미진진한 숫자 실종 사건과 탐정 이야기


어느 평범한 월요일, 갑자기 숫자가 사라집니다. 그러자 골치 아픈 일들이 하나 둘 생겨났어요. 셈을 할 수 없고, 점수를 기록해야 하는 운동경기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선거도, 텔레비전 시청도 불가능합니다. 숫자가 없는 돈은 얼마짜리인지 몰라 쓸모가 없고, 편지랑 소포는 주소가 없어 배달조차 어렵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골치 아픈 일들이 속속 일어납니다. 늘 곁에 있어서 깨닫지 못했지만, 숫자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꾀 많은 고야옹 탐정이 이 사건을 수사합니다. 탐정 역시 수사를 진행할수록 숫자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요리, 물건 사기, 집 짓기 등 필수적인 일까지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그때 언덕 위에서 뭔가 '쪽쪽'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야옹 탐정이 찾아가 보니, 숫자 도둑이 기계로 숫자를 빨아들이는 소리였습니다. '무한대'에 가까운 숫자를 만들고 싶어서 마을 곳곳의 숫자를 빨아들였던 것입니다. 고야옹 탐정은 숫자를 다시 돌아오게 하고, 드디어 생활은 일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숫자가 사라졌어요』는 갑자기 사라져 버린 숫자 실종 사건과 고야옹 탐정의 수사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작품입니다. 숫자가 사라져 뒤죽박죽 된 일상과, '과연 누가, 왜 숫자를 훔쳐갔을까?' 하는 의문이 어우러져 작품을 보는 내내 집중하게 됩니다. 단순하지만 위트 넘치는 글과, 동물을 의인화한 그림 역시 지루하지 않게 생활 속 숫자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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