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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뎐
글쓴이
양세욱 저
출판사
프로네시스
출판일
2009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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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세욱

인제대학교 국제어문학부, 융합문화예술학협동과정 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연강재단 중국학연구원으로 북경대에서 수학하였다. 동과 서, 고와 금, 문(文)과 이(理)가 만나 때로 스며들고 때로 불꽃이 튀는 황홀경에서 공부의 보람을 찾는다. ‘중국을 방법으로, 세계를 목표로’ 삼아 언어·문화·중국의 세 꼭짓점을 잇는 삼각형의 변을 오가며 읽고 쓴다. ‘글자의 세계’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짜장면뎐: 시대를 풍미한 검은 중독의 문화사》(2009), 《중국어의 비밀》(2012, 공저), 《韓?·朝鮮の美を?む》(2021, 공저), 《일곱 시선으로 들어다본 〈기생충〉의 미학》(2021, 공저) 등 10여 권이 있고, 4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 후, 연강재단의 중국학연구원 신분으로 북경대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한양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갑골문부터 현대중국어까지 중국어의 역사를 주전공으로 삼아 글을 쓰며, 가끔 라디오방송에서 중국 영화를 해설하고 영화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텍스트과학의 제과제』『중국 북방방언과 문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중국어문법강의』『표준중국어음운론』 등이 있다. 그 외 「동아시아 공동문어 시대의 재구성」「최부의 표해록과 명초방언 어휘」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황해를 가로지르는 짜장면 로드!

짜장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바탕으로 짜장면의 문화사를 다룬 국내 최초의 저서. 한국과 중국의 음식 문화에서 출발하여 화교와 차이나타운을 통해본 한중 교류사와 우리네 근현대 생활사까지, 짜장면 한 그릇에 가히 삶의 서사와 시대의 풍경이 담겼다. 저자는 중국음식과 음식 문화를 둘러싼 흥미로운 일화들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땅과 사람,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의 세계로 이끈다.

짜장면(炸醬麵)은 중국의 북경과 산동 지역 사람들이 삶은 면에 각종 야채와 튀긴 면장을 얹고 비벼먹던 국수의 한 가지로 전형적인 가정식 음식이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근대적 외교 관계를 모색하던 19세기 말, 황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한 짜장면은 1992년 한중수교 이후, 대규모로 중국에 진출하기 시작한 한국인을 따라 중국 대륙에 재상륙한다. 저자는 공식적 외교 관계가 단절되었던 지난 한 세기 동안 황해를 오가며 짜장면이 이룬 남다른 성공신화의 상징적인 의미에 주목한다. 여기저기 흩어진 자료의 조각들을 꿰어 짜장면 탄생 비밀의 잃어버린 고리를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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