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이 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동화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는 순간 아이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학교’이지요. 학교라는 낯선 공간은 아이들에게 해마다 두려움과 기대를 함께 불러일으킵니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 선생님과 친구들이 낯설고 두려운 한편 그 면면이 몹시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작은 시골학교의 새 학년 새 학기 교실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새 학년 첫날의 설레는 만남에서부터 친구들끼리, 그리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부터는 끊임없이 새롭게 관계맺기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줍니다. 현직 교사인 작가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과 행동 들을 생생하게 담아,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