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을 읽는다고 요리를 잘 할 수 있을까?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눈길을 끌지만, 간단한 조리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 정작 음식 만들기는 어려운 시중 요리책에 반기를 들고, 요리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야채, 고기, 생선 챕터로 나누어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안전하고 깔끔하게 손질하는 법, 우리 몸에 끼치는 효능, 보관법 등 요리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짚어준다. 또한, 소금, 설탕, 간장, 된장 등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양념들의 특성과 사용법을 수록하여 제대로 알고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하여 그의 요리 철학과 의미에 대해 담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