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학의 도입에서 성장까지, 제중원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까지 한국인들은 어떻게 몸을 치료하고 병원과 학교를 세워 의료를 펼쳤는지를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한국 최고의 의학 전문가와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이 2년간에 걸친 토의와 연구를 통해 한국 근현대 의학 · 의술 · 의학교육 · 의료행정 · 의醫문화사 · 의醫생활사 등을 최초로 개괄했다.
‘몸과 의료’라는 키워드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이자, 사회 · 문화사적인 시각에서 전문 분야의 역사를 훑는 흥미로운 주제사이기도 하다. 특히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미나게 읽도록 입체적인 구성과 해설을 시도하고 1000장에 가까운 희유한 사진을 수록해 ‘볼거리’로서 인문 역사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