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전장에서 쓰러지지 않고
온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전사들을 만난다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사랑의 원리를 ‘신화’를 매개로 구성하여, '신화와 서사'라는 큰 틀에서 세계의 신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발칸 반도(그리스로마 신화), 한반도(한·중·일 신화), 인도(인도 신화), 중동(히브리 신화, 메소포타미아 신화) 등지에서 함께 살았던 신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간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 이 이야기들은 지역과 시대는 다르지만, 그 다름 속에는 먼 거리와 오랜 시간을 관통하는 ‘공통의 시선’이 들어있다.
저자는 신화의 사건들에서 사랑, 비전, 믿음을 대변하는 존재들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들을 ‘삶의 전사’로, 이들의 이야기를 ‘전사의 길’로 표현한다. 자신에게 닥쳐오는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 좌절을 자기 향상의 계기로 삼는 힘을 가진 전사들의 이야기다. 신화 속 주인공들의 처지, 환경, 마음, 감정, 행동들에서 삶의 전사를 꿈꾸고 욕망하는 마음을 찾는 저자는 그들이 꿈꾸고 소망한 것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현실의 삶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