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글쓴이
오소희 저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09년 3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오소희

공식 계정사락
나를 찾는 여행의 탁월한 안내자. 대한민국 입시를 겪고,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가고, 괜찮은 직장을 다녔다. 모두들 대학에 입학하면, 직장에 들어가면 행복할 것이라 말했지만 그곳에 행복은 없었다. 이후 과감히 모든 것을 끊고 여행과 육아라는 큰 주제 안에서 ‘나를 찾는 방법’을 끝없이 탐구했다. 세 살이던 아들과 지구 곳곳의 제3세계로 훌쩍 떠나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자신만의 생을 개척했다. 그녀 곁에 똑같은 질문을 품에 안은 여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활동 플랫폼 ‘언니공동체’가 그곳이다. 주체적으로 삶을 가꾸고자 한 이들은 함께 모여 〈나를 찾는 글쓰기 모임〉을 열었고, 이들의 자아찾기 여정은 부모와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 여성의 진로로 이어졌다. 이 책은 그중 첫 번째인 ‘부모 편’이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기꺼이 대면하고, 함께 치유하고, 용감하게 나아간 여성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우리가 서로에게 기대어 힘껏 펼쳐 보이는 삶이란 어쩌면 이다지도 다채로운가.” 자신은 부모로부터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사랑, 더 나은 세상을 주고자 한 여성들의 연대. 그 중심에서 이들을 이끈 오소희가 진솔한 이야기, 감동의 전율로 가득한 여성들의 자아찾기 여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언제 어디에 머물러 있든, 자기만의 세계를 가꾸는 여성들의 멘토. 서울의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훌쩍 계룡산에 내려가 살던 때도, ‘세 살배기 아이와 세계일주’라는 장르를 개척한 여행작가 시절에도, 그녀의 목적지는 장소가 아닌 사람이었다. 한국과 발리의 우붓을 반년씩 오가며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부암동에 생애 첫 집을 지었다. 그곳에서 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나누며, 나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찾는 사람들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의 20년』,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내 눈앞의 한 사람』 등이 있다. 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 〈그 언니의 방〉에 매주 글을 연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곱짜이 라이라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삶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것을
본 적 없이 평화로운 몸짓으로 그들이 가르쳐주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삶에 충실한 여행 작가 오소희가 보고 느낀 라오스에 대한 모든 것.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 비해 덜 알려진 만큼 여행자들에 의해 정서가 훼손되지 않은 곳이기에 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라오스. 그녀는 세 돌 된 JB와 단둘이 터키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우리와 다른 속도로 사는 이들 사이를 아이와 함께 느릿느릿 거닐면서 그들의 삶과 생활에 가까이 다가간다. 쌀이 자라는 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라오스인들은 그녀에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줄 알면서도 마음을 활짝 열어 맞이하는 넉넉한 배려를 가르쳐준다.

팍세에서부터 루앙 프라방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소희와 JB의 라오스여행은 축구동무들과 함께 시작된다. 돈을 세던 손으로 주먹밥을 뜯어 먹이는 버스 안내원 어미의 아이는 발에 차인 젖병을 다시 입에 넣으면서 버스에서 자란다. ‘내게 사랑은 그릇된 것이에요’라고 눈물 짓는 라오스 퀸 짱요는 매일 새로운 악세사리를 사 모으면서 스물 한 살의 여린 마음을 달랜다. 이처럼, 라오스에서 맺은 만남들은 저자에게 여러 번의 눈물을 주었다. 삶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것을 본적 없이 평화로운 몸짓으로 그들이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