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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글쓴이
김광웅 편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9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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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오늘날 학문의 전 세계적 추세는 ‘만남’에 있다. 르네상스와 데카르트의 시대, 18세기 과학혁명을 지나면서 분과학문이 수천수만으로 갈라져 오늘날에 이르렀지만, 학문이 잉태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본래 학문은 하나에서 출발했다. 이후 쪼개지고 또 쪼개지는 학문의 분화과정을 거치면서도 이른바 ‘르네상스맨’이라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들은 인문학, 과학, 예술 등을 자유자재로 섞으며 창조성을 발휘했다. 한 인물이 화가이자 과학자이며 음악가이자 작가인 셈이다. 이 같은 르네상스맨이 오늘날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시대가 요청하는 것은 개인적 능력으로 여러 분야에 만능이 되는 천재가 아니다. 지식과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 시대에 과거와 같이 한 사람의 두뇌가 모든 것을 종합하고 판단하고 창조성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세계경제 위기, 환경과 에너지 문제, 민족과 국가와 문명권 간 갈등, 과학과 종교와 윤리 문제, 그리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서 파생된(인류가 처음 직면하는) 문제와 같이 사회 각 분야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들은 개인 안에서가 아닌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의 만남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 창조적인 혜안이 생기며, 세계의 여러 국가들과 대학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융합학문에 집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는 통섭의 시대에 국내 학계의 책임감 있고 미래를 선도하는 석학들이 대중 앞에 내놓는 ‘공부 나침반’이다. 무수한 정보와 지식이 난무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분화된 학문의 거미줄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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