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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글쓴이
로버트 제임스 소여 저
출판사
오멜라스
출판일
2009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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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버트 제임스 소여

하드 SF의 거장 아서 C. 클라크, 데이비드 브린 등과 함께 세계 3대 SF 문학상인 휴고상, 네뷸러상, 캠벨 기념상을 모두 휩쓴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원래 고생물학자를 꿈꾸었던 그는 치밀한 과학적 디테일의 하드 SF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심리묘사와 스릴러를 곁들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앞세우며 영미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SF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토론토 라이어슨 대학에서 방송예술학을 전공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소설 작가이다. 스스로는‘하드 SF 작가’라고 말하지만, 과학기술적 디테일뿐만 아니라 캐릭터나 인간 심리를 다루는 솜씨 또한 뛰어나다.

1988년 〈어메이징〉지 9월호에 발표한 중편 「Golden Fleece」가 호평을 얻자 소여는 이 중편의 장편화에 착수했고, 1990년에 같은 제목의 장편을 페이퍼백으로 출간함으로써 전업 SF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완벽하게 고립된 램제트 우주선 아르고호 내부를 통제하는 인공지능에 의해 행해진 살인의 결말을 다룬 이 작품은 신화와 하드SF와 밀실 미스터리와 감정을 가진 컴퓨터라는 상이한 요소를 교묘하게 결합한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호머상(HOMer Awards) 최우수 장편으로 선정되었다.

1992년부터는 외계 행성에서 중세 수준의 사회를 발달시킨 티라노사우루스 종족이 과학 탐사에 나선다는 줄거리의 ‘퀸타글리오’ 3부작과 공룡 멸종을 다룬 『멸종』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독자와 평단 양쪽에서 호평을 받았고,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획득했다. 네뷸러상 수상작인 『The Termainal Experiment』(1995)는 하드 SF와 메디컬스릴러의 틀 안에서 죽음과 영혼의 문제를 다룬 역작이다. 하드 SF 스릴러인 『플래쉬포워드』(1999)는 2009년에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각색되어 인기를 끌었고,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은 평행세계를 무대로 한 『Hominids』(2003)는 휴고상을 수상했다. 현재 소여는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에서 차기작인‘WWW’3부작을 집필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 시대가 종말을 맞이했다”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1/2의 중력과 2개의 달
지구의 주인을 가리는 싸움이 시작된다


영미권 엔터테인먼트 SF의 1인자, SF계의 양대 산맥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모두 수상한 몇 안 되는 작가, SF만으로 먹고사는 유일한 캐나다 작가. 이상의 화려한 수식어가 지목하는 단 한 사람, 21세기 SF를 대표하는 캐나다의 젊은 거장 로버트 J. 소여의 『멸종End of an Era』은, 한자리에 어울리기엔 너무나도 부적절해 보이는 공룡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소재를 날줄과 씨줄로 삼고 그 위에 양자역학과 휴머니즘의 패턴을 입혀, 장인의 절묘한 솜씨로 짜낸 작품이다.

서기 2013년, 중국계 캐나다인 물리학자 칭-메이 황의 주도로 인류는 시간여행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두 명의 고생물학자 브랜디와 클릭스가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햄버거 모양의 타임머신에 타고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 캐나다로 떠난다. 타임머신이 황혼녘의 진흙 평원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기며 안착하고, 그들은 줄 맞춰 행진하는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무리를 목격한다. 놀라움이 가시기도 전에 공룡들은 느닷없이 그들의 타임머신을 습격한다. 그날 밤 하늘에는 두 개의 달이 떠오르고, 공룡의 몸집이 그토록 거대해질 수 있었던 까닭이 현재의 절반밖에 안 되는 중력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낯선 생명체와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은 태양계와 지구를 둘러싼 엄청난 진실을 깨닫게 되고, 인류와 공룡의 운명을 좌우하는 감당하기 힘든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결단의 순간까지 남은 건 87시간, 한 시대의 운명을 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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