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없으면 어때? 목적 없는 공부를 왜 해?
대학을 안 나오면 어때? 농사가 어때서?
한 번쯤 망하면 어때? 서울에 살아야 할 이유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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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스스로 걸어가는 소도시 청춘들의 리얼 다큐멘터리!
서울에서,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이 땅의 대부분 청춘의 삶의 목표를 한 줄로 정리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조금 거칠게 정리했지만, 누구도 이 도식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작가 배지영의 생각은 다르다. 인구 30만의 소도시 군산에서 글을 쓰고 살아가는 그가 만난 청춘들은 서울이 아닌 소도시에서도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 잘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사회의 통념을 거부하고, ‘헬조선’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는 소도시 43명 청춘들의 담담한 고백. 좋은 대학에 못 가도, 좋은 직장에 못 가도, 돈을 많이 못 벌어도 ‘인생 실패’가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 『우리, 독립청춘』은 비단 소도시 43명 청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이름 없는 ‘우리’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