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에 수원군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1931년에는 강릉군, 1932년에는 평양부, 1934년에는 경주군의 생활 상태 조사보고서들이 연속적으로 발간되었다. 수원군의 경우 1913년부터 1914년에 걸쳐서 1차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1915년 4월에 그 동안의 구관조사사업이 중추원으로 계승되고, 1921년에는 조선총독 직속의 학무국에 종교과와 고적조사과가 설치됨으로써 조선의 구관조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가게 된다. 젠쇼우 에이스케는 1923년에 조선에 건너와 통계사회학적 방법으로 조선의 주요 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