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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의 땅 아이들
글쓴이
브라네 모제티치 글/마야 카스텔리츠 그림/안민희 역
출판사
한울림어린이
출판일
201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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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모든 아이들이 무기 대신 풀꽃을 손에 쥐는 그날이 오기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두를 위한 동화

네모난 폭탄 집과 높이 솟은 미사일 건물이 들어찬 무기의 땅. 무기의 땅 아이들은 날마다 학교와 집에서 총을 쏘고, 탱크를 몰고, 폭탄공을 차고 놀아요. 매일 밤 찾아오는 나쁜 꿈만 빼면 무기의 땅은 그 아이들에게 정말 행복한 곳이지요. 꿈속에서 아이들은 무기의 땅과 전혀 다른 초록의 땅을 보았어요. 그곳 아이들은 나비를 쫓아다니며 까르르 웃고, 맨발로 개울에서 찰박찰박 걸어 다니고, 축축한 흙으로 파이를 만들며 놀았어요. 그러면서 자꾸만 무기의 땅 아이들에게 그리로 오라고 손짓을 하는 게 아니겠어요? 무기의 땅 아이들은 밤마다 자신들을 잠 못 들게 하는 무서운 꿈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났어요. 결국 무기를 들고, 탱크와 지프차를 타고 초록의 땅으로 행진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초록의 땅. 그곳은 꿈속에서처럼 키 큰 풀과 빨간 꽃이 바람에 한들거리는 곳이었어요. 이제 무기의 땅 아이들은 초록의 땅에서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무기의 땅 아이들』에서는 무기의 땅에 드리운 차가운 회색빛과 초록의 땅에 넘실대는 따뜻한 푸른빛이 대비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색채의 변화와 함께 무기의 땅에서의 아이들 표정과 초록의 땅에서의 아이들 표정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란 어떤 곳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기의 땅은 책 속에만 등장하는 상상의 장소가 아닙니다. 지구 곳곳 전쟁이 일어나는 여러 나라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전쟁놀이를 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무기와 전쟁에 휘말려 살 수밖에 없는, 진짜 무기의 땅 아이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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