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외국인 관광객, 원어민 영어강사 등 모든 영어권 외국인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보다 깊게 넓게 볼 수 있도록 망원렌즈와 광각 렌즈를 통해 입체적인 서울읽기를 돕는다. 공간으로서의 서울의 모습뿐 아니라 시간을 담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 서울이 갖는 의미를 통찰하게 한다.
이 책에는 서울 토박이도 잘 모르는 서울의 구석구석이 사진과 함께 잘 짜여져 있다. 어린시절 파리나 뉴욕을 동경하듯 이제 서양에서는 동양의 아름다움이 동경의 대상이 된다. 서울을 그런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야 할 것이다.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들을 한국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는 일은 서울을 세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