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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기억
글쓴이
자비에 로랑 쁘띠 저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09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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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비에 로랑 쁘띠

1956년에 파리 근교에서 태어났다. 교사이자 지금은 네 자녀의 아버지인 그도 어렸을 적엔 세상의 모든 아이들처럼 미지의 세계와 위험이 도처에 있는 삶을 상상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미지의 나라에서 자신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어내서 들려주곤 하였으며, 추리 소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1995년 『고래의 일 년』으로 프로메테우스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 『오아시스』『록키 산맥의 함정』『전쟁터의 아이들』『정원의 남자』『153일의 겨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구멍 난 기억』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할머니와 그 가족이 할머니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안정적인 대안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이야기다. 프랑스 작품이지만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정이 30만을 넘어서는 우리에게도 절실한 문제인 셈이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물론 말할 수 없이 큰 것이겠지만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보다 진지한 작품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안나와 할머니의 우정을 통해 치매의 슬픔을 인간에 대한 성찰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자신의 병을 한사코 숨기고 싶어 하면서도 결국 노화의 과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나 어릴 적 겪었던 동생과의 사별을 그토록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과정 등이 노년과 인생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볼만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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