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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군화
글쓴이
잭 런던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09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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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잭 런던

잭 런던은 1876년 1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했다. 경제적 사정으로 중학교를 중퇴한 그는 통조림 공장 직원, 신문 배달원, 어업 감시원 등의 허드렛일들을 하면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1895년 20세 가까운 나이에 오클랜드 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이듬해 곧바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여 스펜서, 다윈, 니체 등의 책을 읽으며 교양과 사상을 습득하고 그에 심취했다.

1897년 클론다이크 지방에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잭 런던도 그해 7월 12일, 21살의 나이로 그의 매형 셰퍼드와 함께 클론다이크로 떠났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소득도 없이 괴혈병을 얻어 돌아온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은 그에게 창작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오클랜드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뒤 우편국에서 일하며 잡지에 단편들을 기고했다.

잭 런던은 1900년에 『늑대의 아들』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03년에 『야성의 부름』을 발표해서 초판 1만 부가 하루 만에 매진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바다늑대』『강철 군화』 등을 비롯해 많은 단편집과 자전적 소설들을 발표하고 평론가로도 활동하면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렇게 명예와 부를 누리던 잭 런던은 1916년 11월 22일 4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리하여 사회의 부를 소수가 거머쥐는
강철군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차라리 이것이 소설이었다면!


소수가 정치ㆍ경제 권력을 독점하는 과두제(oligarchy) 사회를 그려낸 잭 런던의 대표작. 이 작품은 실제 19세기 미국을 내전으로 몰아갔던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급갈등을 묘사한 르포이자, 1~2차 세계대전과 파시즘을 예언한 신비로운 예언서로, 사실과 허구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미국 최초 프롤레타리아 소설인 동시에, 순진한 사회주의자의 꿈으로 읽힐 수도 있으며, 허무맹랑한 영웅담, 철지난 계몽서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분명 독특하리만큼 문제적인 작품이다.

이야기는 사회주의가 전세계에 실현된 27세기에 한 문헌학자가 에이비스 에버하드의 원고를 공개하며 시작된다. 원고는 에이비스가 그녀의 남편이자, 1912년에서 1932년까지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어니스트 에버하드의 일대기를 기록한 것이었다. 당시 미국 사회는, 일곱 개의 독점재벌(트러스트)이 전체 산업과 국가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소자본가와 중산계급의 몰락과 함께 사회 양극화가 극심해진다. 노동자들은 처참한 노동환경과 불평등한 자본분배에 반기를 들고 집회와 파업을 통해 생존권을 요구하고, 대중들 사이로는 사회주의 사상이 확산된다. 이러한 요구에 힘입어 사회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낳지만, 자본가의 지배세력인 ‘강철군화’는 군대, 시민군, 비밀경찰, 폭력단을 통해 노동자와 사회주의 운동을 탄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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