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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시간
글쓴이
박성민 저
출판사
책읽는고양이
출판일
201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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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민

프루스트의서재 책방지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줄곧 살았던 동네에 작은 책방을 열었다. 책이 좋아 읽고, 쓰고, 만나고, 보낸다. 때로는 아껴 읽은 책이 팔릴까 살짝 눕혀놓기도 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작한 서점, 그 일년의 기록을 통해 되찾은 시간을 담은 책!

서울 금호동 언덕 위에 아담하고 소박한 서점 하나가 있다. ‘프루스트의서재’. 중고책과 독립 출판물이 공존하는 ‘프루스트의서재’는 단지 헌책과 새책을 다루는 곳이 아니라 잊혀지거나 잊혀질 생각과 기록의 가치를 다룬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시작한 ‘프루스트의서재’는 단순한 책방이기보다 ‘나다운 삶’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시간이다. 이런 ‘프루스트의서재’는 나다움을 담보로 누리는 우리의 달콤한 풍요에 물음표를 던진다.

물론 책방을 하면서 아니,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가꾼다는 자유로움만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 자유로움과 맞바꿀 모든 것의 제약으로부터의 고단함도 담담히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책방지기는 또 딴짓을 꾸민다. 책이 좋아서 시작한 책방이지만 밥벌이의 지겨움이 느껴질 때를 위해 딴짓을 꾸민다.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게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채우고, 책을 내고 싶은 마음에 틈틈이 글을 쓴다. 딴짓은 꿈꾸는 일이며, 꿈이 있는 이상 인간은 늘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딴짓을 하게 마련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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