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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읽습니다
글쓴이
윤성근 저
출판사
텍스트
출판일
2016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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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성근

서울 은평구에서 헌책방을 꾸리며 책에 둘러싸여 읽는 삶을 살고 있다. 책방 이름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이 좋았고 헌책방 주인장이 되는 꿈을 꿔왔다. 컴퓨터를 전공하고 IT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했다. 서른 즈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사와 헌책방에서 책밥을 먹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열었다. 헌책방을 운영하지만 신간도 사서 읽는다. 한 달에 30~40권 정도다. 그 사이에 책방에 탐나는 책이라도 들어오면 손님이 구매하기 전에 읽는다. 책을 즐기고, 책과 함께 생활하며, 책으로 노동한다. 그야말로 책과 함께한다. 책 읽는 사람이 내딛는 변화의 발걸음과 자유로움을 지지하며, 책 읽기를 주제로 풀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 그 마음을 이번 책에 담았다.
2018년에는 서울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서점인 표창을 받았다. 서울 책방학교에서는 작은 책방을 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으로 얻은 지식을 공유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책 행사에서는 특강을 진행했다. 헌책방 일을 하는 틈틈이 글도 쓴다. 저서로는 『헌책방 기담 수집가』(2021), 『서점의 말들』(2020),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2018),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2016), 『내가 사랑한 첫 문장』(2015) 등이 있다. 덧붙이자면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애정해 여러 나라에서 펴낸 앨리스 책과 굿즈를 수집하고 있다. 피터 뉴웰이 삽화를 그린 1901년판과, 이탈리아에서 펴낸 이수지 작가의 그림이 들어간 초판 앨리스 책을 특히 아낀다. 책방 이름도 여기서 따 왔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읽은 책만 파는 헌책방지기의 사소하고도 특별한 독서 레시피

“우리 아이는 책을 싫어해요.” “책을 읽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은 많이 읽는데 내용을 금방 잊어버려요.” “난 집중력이 없나 봐요. 책 읽기가 힘들어요.” “책을 읽으면 뭐가 남나요?”

『나는 이렇게 읽습니다』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이 들려주는 책 읽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자신이 읽은 책만 책방에서 판다. 그만큼 책 많이 읽기로 소문난 저자는 활자 중독이다 싶을 만큼 어린 시절부터 책에 빠져 살다가 결국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헌책방을 차려 10년 동안 운영해오며 지금껏 책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책을 읽고, 쓰고, 말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 읽기의 시작이 왜 망설임인지, 책을 재미로 읽으면 왜 안 되는지, 책을 읽으면 뭐가 좋은지로 이야기를 시작한 저자는 책은 ‘읽기’만으로 끝내면 안 되고 ‘쓰기’와 ‘말하기/듣기’가 함께 어울려야 더욱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고 강조한다. 또한 삼각형 독서법, 교차 독서, 책 읽기의 편집 공학, 느리게 읽기, 빠르게 읽기 등 자신만의 책 읽기 기술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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