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너무 고픈 늑대의 이야기예요. 어느 날 밤, 늑대는 우물 속에 치즈를 주으려다 '풍덩!'하고 우물속으로 빠졌어요. 그런데 어리숙한 돼지를 속여 자신만 우물을 빠져 나오고, 돼지를 우물속에 빠뜨렸어요. 우물 속 두레박이 오르락 내리락 쉴새없이 움직이는 사이에 거짓말을 한 늑대는 오히려 자신의 꾀에 속아 우물속에 다시 빠지게 되지요. 위 아래로 긴 그림책은 깊은 우물 속 재치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끌어 당기고 있습니다. 늑대의 거짓말에 더이상 속지 마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