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조금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상상을 담아 이야기를 쓰는 것도요. 그리고 가장 설레는 건, 그렇게 쓴 글을 누군가 즐겁게 읽어주실 때예요. 제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교룡의 주인』, 『검을 든 꽃』, 『마법사를 위한 동화』,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내일이 없는 시한부 공주라서요』, 『릴리에타의 귀환』 등.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심장에 여의주를 품은 왕이 용과 함께 다스리는 곳, 예락. 그리고 세자에게 자신의 심장을 바쳐야 하는 왕족, ‘마니’.
이번 대의 ‘마니’ 유리서란은 맹약식 날 자신의 교룡에게 세 번의 명령만 내리고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럼에도 다들 그녀를 외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나선 단 한 명의 교룡. “이름이 무엇이냐?” “여울입니다.” “내 교룡(蛟龍)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 주마.”
약속대로 궁 밖의 세상으로 떠나려는 여울에게 서란은 서간을 보내 달라는 첫 번째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11년 후, 마니식을 앞두고 돌아온 여울에게 내린 두 번째 명령. “내게 바다를 보여 줘.”
그렇게 그녀의 일생 중 가장 긴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여행의 끝에서 그녀가 내릴 마지막 명령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