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 2025』가 총론이라면 『합동작전환경 평가보고서』는 각론이다
"아시아 대륙에는 이미 5개의 핵보유국(nuclear power)이 있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그리고 북한이다."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언급한 보고서가 2008년 11월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두 개의 중요한 미래 예측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미국의 국가정보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NIC)가 작성한 『글로벌 트렌드 2025 (Global Trends 2025: A Transformed World)』와 미국 국방부 산하 통합군사령부(United States Joint Forces Command: USJFCOM)가 작성한 『합동작전환경 2008(The Joint Operating Environment 2008)』가 바로 그것이다.
미래 세계를 군사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는 책으로, 전 세계에 걸쳐 배치·운용되고 있는 미군의 전략·전술을 엿볼 수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체제가 무너진 다음 등장할 다극체제에서는 국제정세가 변화무쌍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의 정세에서, 이 책을 통해 한반도의 군사안보적 측면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2030년까지 전개될 국제환경을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