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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장조의 살인
글쓴이
몰리 토고브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9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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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몰리 토고브

리콕 상을 두 차례 수상한 캐나다 작가인 몰리 토고브는 온타리오 주 수세인트마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첫 번째 책 『출발하기에 좋은 곳(A Good Place to Come From)』이 1974년에 출간되어 리콕 상(Leacock Medal)을 받았고, 두 번째 소설 『막시밀리언 글릭의 실낱같은 가능성(The Outside Chance of Maximilian Glick)』(1982) 역시 리콕 상을 받았다. 1988년에는 이 소설의 장편 영화가 제작되어 그해 캐나다 영화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지니 어워즈(Genie awards)에서 다섯 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캐나다 공영방송국인 CBC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스물여섯 편의 텔레비전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에 이어서 1990년에는 『성 파브의 날(St. Farb's Day)』이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토론토 도서상(the City of Toronto Books Award)과 유대인 도서상(the Jewish Book Award)을 수상했다. 1998년에는 소설『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The War to End All Wars)』이 출간되었다. 2005년에 몰리 토고브는 리콕 협회에서 평생 인정하는 마리포사(Mariposa)의 지위를 얻었다.

현재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 리스트, 바그너……
19세기 유럽의 음악 천재들을 둘러싼 매혹적인 스캔들과 미스터리의 베일이 벗겨진다!


캐나다 작가 몰리 토고브가 선보이는 고급 팩션으로, 음악적 지식과 소설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마주한다. 음악사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으며 그만큼 후세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극적인 삶을 산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에 대한 역사추리소설로, 슈만 부부 외에도 브람스, 리스트 등 위대한 음악 천재들이 왕좌를 놓고 다투던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19세기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그들의 열정, 번민, 갈등 등을 엿볼 수 있다. 천재적 재능과 아름다운 아내, 그 모두를 가짐으로써 뭇 남성들의 질투가 쏟아졌던 슈만의 전성기. 이 책은 이제 막 시작된 슈만의 전성기부터 시작되어, 그것이 절정에 달했을 무렵 일어난 한 음악평론가의 피살 사건과 슈만의 비극적인 최후까지를 그리고 있다.

뒤셀도르프 관현악단의 지휘자이며 유명한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 어느 날 뒤셀도르프 경찰청의 헤르만 프라이스 경위에게 ‘A음이 계속 들려 견딜 수가 없다’며 사건을 의뢰한다. 로베르트 슈만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복잡하게 얽혀 있는 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고, 여기에 클라라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스캔들이 더해져 상황은 점점 복잡해져만 간다. 이때 슈만의 피아노의 A음이 본음에서 벗어나 조율되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고, 슈만의 일대기를 쓰던 음악평론가 게오르크 아델만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실존 인물을 생생하게 부활시킨 역사 소설이자 위대한 음악 천재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과정을 그린 음악 소설이며 실제로 정신분열증과 우울증 증세가 있었던 슈만의 불행한 병적(病籍)을 상세히 묘사한 메디컬 소설이기도 하며 한 수사관이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 나가는 추리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문학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지적 향연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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