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키상 수상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의 신작 테마소설
사소하지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당신의 '부끄러운 범죄'를 밝힌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을 하나의 주제 아래 짤막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 이 책은 약속을 깨거나 돌려줘야 할 물건을 잊어버리는 등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사소한 경범죄를 소재로 한 단편집이다. 절도, 노상방뇨, 양다리, 가출, 소녀취미, 고양이 유괴, 불륜, 건망증, 도청, 거짓말 등.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사소한 일상의 범죄들을 저지르고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야마모토 후미오는 그런 죄 때문에 생긴 자신을 향한 불안, 타인을 향한 불신, 타인에 대한 애처로움과 사랑스러움을 섬세하게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