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사상의 정수가 담긴 책. 조기의 주석서에 입각한 고정적인 배치를 벗어나 여덟 개의 큰 주제를 놓고, 그 내용에 따라 재배치를 시도한 새로운 것이다. 지난 천 년간 우리의 사고와 생활 방식의 근간이 되어온 유교 사상의 주옥같은 가르침들이 담겨 있다. 그동안 맹자 연구의 결과물들을 염두에 두면서 ‘본성’, ‘심’, ‘기’, ‘천’, ‘인의’, ‘도’, ‘군자’, ‘왕패’를 주제로 삼아 ≪맹자≫ 내에서 그와 관련된 주장들 일부를 장별로 다시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