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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시집 현해탄
글쓴이
임화 저
출판사
그여름
출판일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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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화

임화는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월북 시인이자 평론가이다. 본명은 임인식(林仁植)이다. 필명으로 성아(星兒), 청로(靑爐), 김철우(金鐵友), 쌍수대인(雙樹臺人), 임다다(林DADA), 다임다(DA林DA) 등이 있다. 1908년 10월 13일 서울 낙산에서 태어나 1953년 8월 6일 북한에서 처형당했다. 십대 시절 보성고등보통학교 중퇴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경성거리를 방랑했던 문학청년 임화는 스무 살 때 영화 [유랑]과 [혼가]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수려한 외모로 ‘조선의 발렌티노’로 불리며 1929년 연기 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을 떠난다. 2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1932년 조선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통칭 카프의 지도자가 되어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계급혁명 운동에 매진했다. 1938년 [해협의 로맨티시즘]이 포함된 첫 시집 《현해탄》을 출간하고, 2년 뒤 평론집 《문학의 논리》를 낸다. 해방 후 조선문학건설본부와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활약했고, ‘조선의 레닌’ 박헌영을 열렬히 추종하여 1947년 월북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문화공작대로 남한에 들어오지만 인민군이 낙동강 전선에서 퇴각하자 다시 북한으로 간다. 1953년 남로당계 인사들의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임화는 이해 8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복 음모와 미국의 고용 스파이 등의 죄목으로 처형당해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바다의 물결은 예부터 높다.”
1938년 동광당판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임화의 시집을 만나 보십시오

임화는 프로문학과 좌익문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아선 안 될 대표적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80여 편의 시와 200여 편의 평론을 남겨 현대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시대의 울분을 펜 끝으로 모아 표현한 임화의 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1938년 동광당판 초판본의 내용과 표기는 물론 활자까지 그대로 복원한 이 책으로 임화의 처연하고도 치열한 시 세계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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