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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길과 신자유주의
글쓴이
김수행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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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행

1942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해방과 더불어 귀국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모교인 대구상고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녔다.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서울대 조교 생활을 그만두고 외환은행 조사부에 들어가 런던 지점에 부임하면서 영국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의 사회보장제도와 1973년 10월의 석유 파동 이후 사회 변화에 흥미를 느껴 런던대학교 정경대학에서 경제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1977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1982년에 ‘마르크스의 공황이론’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10월 귀국하여 1987년 1월까지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학장 불신임안 사태로 해직되었다. 민주화 열기 속에서 좌파 정치경제학의 불모지였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된 이후 20여 년간 주류경제학의 틈바구니에서 마르크스경제학을 가르치다가 2008년 2월에 정년퇴임했다. 성공회대학교 석좌 교수를 역임했고, 2015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자본론을 읽는 시간』『자본론의 현대적 해석』『자본주의경제의 위기와 공황』『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공저)『한국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도입과 전개과정』『새로운 사회를 위한 경제 이야기』『알기 쉬운 정치경제학』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완역한『자본론』과,『국부론』『고삐 풀린 자본주의』(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한국의 전통 마르크시스트인 김수행 교수가 분석하는 제3의 길과 신자유주의. 2006년에 개정된 2판으로, 초판 발행 이후 변화하는 유럽의 사회상과 신자유주의를 분석하고 있다. 초판이 나온 2003년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슈뢰더의 사민당이 기민-기사연보다 적은 의석수를 차지하게 된 현실과 프랑스 우파의 총선 승리, 영국 노동당의 의석수가 감소한 것 등이다. 이제 제3의 길은 '명목적으로는' 사라지고 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세 나라 중 영국에서만 겨우 이름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의 대연정과 프랑스의 시라크가 대처류와 부시류의 '무자비한' 신자유주의를 추진 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제3의 길은 '실질적으로' 살아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제3의 길을 신자유주의의 정신을 받아들이면서 사회민주주의를 우파적으로 수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책은 극우와 극좌가 함께 지구화와 유럽통합에 반대하는 현실 속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의 제 3의 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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