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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수잔
글쓴이
제인 오스틴 저
출판사
왓북(바른번역-단행)
출판일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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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인 오스틴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BBC 조사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여성 문학가’, 제인 오스틴의 미공개작 국내 최초 소개!
로맨스의 여왕 제인 오스틴의 첫 주인공은 도덕적이지 않은 악녀이자 팜프파탈이었다!
영화 [레이디 수잔]과 다른 느낌의 서간체 형식 원작!
동서지간 두 여인의 팽팽한 힘겨루기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제인 오스틴의 첫 작품 『레이디 수잔』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국내 처음 책으로 나왔다!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의 유일한 서간체 소설로서, 영화와는 다른 원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디 수잔은 그동안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등장했던 도덕적이고 순수한 여주인공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남편과 사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재혼을 준비하고, 동시에 여러 남자를 유혹하는 팜므파탈이자, 어린 딸에게도 부유한 혼처 자리를 강요하는 이기적인 속물로서, 공공의 적과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미모와 뛰어난 화술, 당당한 자신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해가는 강인한 여성이다. 200여 년 전에 등장한 여주인공이지만, 21세기 우리 사회에서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 소설에서는 음흉한 계략과 숙적 간의 치열한 갈등, 싹트기 시작한 로맨스, 제 꾀에 넘어간 여인, 그리고 통쾌한 복수까지, 여느 장편 소설 못지않은 다채로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 소설은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 [맨스필드 파크]의 모태가 된 작품이라고 연구될 만큼 중요한 작품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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