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hub)의 사전적인 의미는 상업의 중추, 중심을 말한다. 다년간 브랜드를 관리해온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이러한 허브의 문화와 허브 사람들을 공략하는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이 바로 문화의 주류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글로벌 기업들은 앞 다투어 허브 장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대의 중심축을 이루기 때문에 허브(중심)라고 명명된 이 집단의 특징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방법들을 통찰력 있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허브 사람들의 생생한 대화나 주고 받는 이메일, 그들의 생활, 그리고 그들을 타깃으로 한 프로젝트 가운데 성공한 프로젝트를 통해 허브의 특징과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허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여행과 통신이 허브 생활의 중심축이며, 이들을 자극하는 세 가지 요소는 바로 일, 여가, 네트워크라는 것, 허브 문화만의 독특한 정체성은 근접성, 익명성, 문화 차용, 양문화주의, 입소문에의 높은 의존도, 경험 중독, 트렌드의 수용과 거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