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토와. 나를 믿고 기다려줘.”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마음이,
다시 움트기 시작한다.
반복되는 참극을 낳게 한 주모자는 마유라 일동 ‘신유겐(神悠言)’이 신으로 떠받드는 존재였다. 놈들이 세계 멸망을 앞두고 오락으로 시작한 여흥이었던 것이다. 싸워야 할 적을 정한 토와 일행은 신유겐의 본부를 찾는다. 그곳에서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내고 있던 인물의 정체. 그 원흉이 되는 한 사람을 둘러싸고 멸해가는 미래를 구하기 위해 각각의 마음이 교차한다. 마침내 참극이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을 끌어들여 끝없는 절망을 낳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토와가 ‘사는 의미’란――.
절망이 절망을 부르는 패닉 호러 마지막 권! 충격적인 결말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