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장류 동물학자인 앨리슨 졸리가 밝혀낸 인류 진화의 수수께기와 진실에 얽힌 이야기.
진화론을 진단하는 관점은 비단 생물학에만 머물지 않는다. 다윈의 진화론에만 그치지 않고 인류 즉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철학, 언어학,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인류의 정체성 찾기’를 시도한다. 인간이 진화를 할때도 목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저자는 인간과 영장류의 성과 지능의 진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진화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보다 분명하게 구분하면서 재평가하고 있다.
이 책의 강점들 중 하나는 여성적 관점으로 표현한 것이다. 남자들은 항상 삶을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왔다. 졸리는 진화에 관한 전통적인 여성적 관점이란 협력하는 조직화이지 경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세계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진화론적 관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시야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