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남의 활동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사회적경제 현장 이야기
시장 경제의 자본주의 시각은 극단적으로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적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사회적경제는 이러한 경제 시스템의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와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살이에 대한 근본적 사고를 회복하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충남은 경제 생활의 대안이자 해결책으로서 사회적경제를 지역 사회에 유입, 실행하는 데에 앞장섰다. 충남의 사회적경제는 공공과 행정의 산물이 아니다. 이전부터 활동해 오던 충청남도 시민 사회의 활동가들과 도민들의 수요가 만들어 낸 산물이자 현장에서 이루어진 삶의 모습들이다.
지난 5년여 동안 충청남도 현장에서 일구어 낸 사회적경제 활동들을 이 책에 담았다.충남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충남 사회적경제의 형성과 변화, 민과 관이 협력하여 만든 다양한 단체와 이슈들을 되돌아본다. 이 책은 충남의 현장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회적경제의 원칙과 가치를 상기시킨다. 지역사회에서 개인과 단체가 어떤 식으로 교류하며,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하는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