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 이후 인류의 삶을 바꿔버린 결혼의 아이러니한 문명사!
‘전통적인’ 의미로서의 결혼에서부터 현대적인 의미로서의 결혼까지를 폭넓게 다루는 책. 인류의 여명기 때부터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는 긴 시기 동안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결혼과 관련된 각종 문헌과 통계 자료,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취합, 분석하여 결혼의 기원과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 결혼의 발전 방향 등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의 일생에서 가장 큰 행사이자 전환점인 결혼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의 영혼결혼, 나 족의 형제자매 간을 우선시하는 결혼 형태, 중세 유럽의 시버리 풍습 등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문명권의 여러 독특한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지 버나드 쇼와 역사학자 폴리 스태포드 등을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결혼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정의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