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
언젠가부터 아이들 주변에 공공연해진 왕따 문제. 가해자의 가벼운 인식과는 별개로, 당하는 아이들의 아픔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커다란 상처로 남습니다.
이 동화는 그러한 따돌림의 기억이 주인공 아이에게 얼마나 큰 정신적 고통을 안겨 주는지, 새로 부임한 왕따 선생님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또한 왕따 현상이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닌, 어른들 세계에서도 벌어지는 일임을 보여 주어, 그 심각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왕따의 기억을 가진 주인공 역시 그러한 선생님의 처지를 인식하고, 왕따 선생님을 지켜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지난날 자신의 상처를 덜어 내고, 같은 기억을 지닌 친구의 아픔도 함께 보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