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쓰고 싶은 모든 아이들을 위한 책!
아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혼자 글을 읽고 싶어 합니다. 책을 읽는 아빠 옆에서 책을 꺼내들고 보거나, 그림책을 들고 소리 내어 읽는 시늉을 내기도 하죠. 글을 안다는 것은 아이에게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들, 하지만 글을 읽는 건 만만치 않아요. 아이들은 글을 읽고는 싶은데 막상 배우려면 싫어하고 힘들어하죠. 미래그림책 94『현상수배! 글을 읽고 싶은 늑대』는 아이들의 읽고 싶어 하는 욕구를 엉뚱하고 귀여운 늑대 ‘룰루’를 통해 자연스레 보여주며, 글을 배우고 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늑대라는 본성을 숨기고 착한 양으로 애써 생활하는 룰루의 모습은 학교나 집에서 착한 아이로서 살아가기 위해 각자의 끼와 성격이 억눌린 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룰루는 끊임없이 자기를 괴롭혔던 의사 선생님을 꿀꺽 집어삼켜 버립니다. 자기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잔소리를 하고, 괴롭히는 어른들에 대한 일종의 통쾌한 복수인 셈이지요. 아이들 역시 ‘고것, 쌤통이다!’ 하고 후련해 할 것입니다.
위트 있는 글과 유머가 묻어나는 그림이 하나 된 『현상수배! 글 읽는 늑대』를 통해 글을 읽고 쓰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