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비전을 찾고 강렬한 사진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명확하고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설명서가 아니다. 설명서는 카메라에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촬영 소재와 촬영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은 여행사진 전문 입문서도 아니다. 그런 책들은 이미 무수히 출판되었으며, 필름을 납봉투에 넣으라는 잔소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조사하면서 많은 입문서들을 살펴보았는데, 또 다른 여행사진 입문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확신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비전”이라는 단어를 과도하게 사용한다. 그 단어는 부제에도 있고, 각 장의 표제에도 있으며, 책의 본문에도 수없이 등장한다. 그것은 필자가 건망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편집자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글을 길게 늘이려는 목적도 아니다. 이 책은 사람들, 장소들 그리고 문화를 담는 강렬한 사진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소재들을 사진으로 표현하려는 비전과 욕구가 없다면 그런 사진을 촬영할 이유가 없다. 필자는 독자들이 이 책에서 얻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이 명확한 기술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찾고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결의이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이 비전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한 기술적 도구도 몇 가지 제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