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 철학이라는 전문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우리는 수많은 편견과 오해를 가진다. 이러한 편견과 오해를 주제 삼아 저술된 책 혹은 스콜라 철합을 소개하는 입문서이다. 저자는 보에티우스 때부터 오컴 시대까지 있었던 다양한 형태를 염두에 두고 중세 철학의 그칠 줄 모르는 생동성을 탐구하였다. 또한, 토마스 아퀴나스만 이전에는 흩어진 상태에서 하나로 모아지려는 경향을 가졌던 다양한 사유 자료들이 이후에 곧바로 다시 뿔뿔히 흩어지게 된 까닭을 파악하고 동시에 그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주려는 의도 역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