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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실로 들어온 대중예술
글쓴이
박성봉 저
출판사
일빛
출판일
2009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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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봉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과를 졸업하고 대중예술의 미학을 연구하기 위해 1983년 스웨덴으로 유학을 갔다. 스웨덴의 명문대학인 웁살라 대학에서 철학 석사와 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대학 강의를 시작하였고, 서울대와 한국외대, 성균관대, 동국대, 서울예대, 공주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강의를 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로 있다. ‘교육만이 희망이다’라는 모토로 중·고등학교 교실에서 대중예술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오고 있다.

스웨덴 유학시절의 외로움에 대해 “아버지께서 스웨덴어 공부해서 예쁜 스웨덴 아가씨 300명의 리스트만 확보해달라는 특명 때문에 10년이나 공부할 수 있었다”고 쿨하게 농담을 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20대 파릇파릇한 학생들 못지않은 열정과 상상력으로 인기 ‘짱’인 교수님이다. 또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어쩌면 그렇게 다방면에 오타쿠적 기질을 가질 수 있을까 싶어 아주 가끔 천재성이 의심되는 중년의 어른이자, 방송인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중예술의 이론들』(1994), 『대중예술의 미학』(1996),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의 예술』(2002), 『도널드 월하웃의 미학과 함께 한 일주일』(2004) 『대중예술과 미학』(2006)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실로 들어온 대중예술』(2009) 등이 있다. MBC의 즐거운 문화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책 소개

분야예술
현실적인 가능성과 창의성,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한 새로운 교육 방식

21세기의 빠른 시대적 변화에 교실 안의 문화는 얼만큼 호응하고 있는가? 문제는 교실 안의 문화와 교실 밖 문화 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너무 쉽게 교육의 위기와 문제점을 말하지만 대안에 대해서는, 그리고 그 대안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너무나 경직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학창시절 처음으로 인터넷 세례를 받은 세대가 선생이 되어 다시 교실로 돌아오고 있는 이 시기를 주목한다. 바로 지금 변화하고 있는 교육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 있다고.

폭력성 짙은 만화, 케이블만 틀면 쏟아지는 에로틱한 장면들, 피 튀기게 싸우는 폭력 영화, 매일 흥얼거리며 열광하는 대중가요, 한번 잡았다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게임. 이 모든 것들이 교육의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교육에서 조금씩 활용되고 있는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이제 적극적으로 교육콘텐츠로 끌어와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대중예술을 가지고 수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질문지 활용법'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교육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창조적인 영혼을 깨워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수업이 쌓여갈 때, 대중예술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하급문화라는 이분법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진정한 예술로서의 대중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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