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지구 표면의 7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바다에서 지구의 첫 생명체가 태어나고, 강 유역에서 인류 문명이 이룩되었을 만큼 물은 우리와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물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강과 바다』는 빗방울이 산을 타고 흘러내려 강물을 이루고,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순차적인 흐름에 따라 물이 겪는 일들을 들여다봅니다. V자곡, 삼각주, 선상지 등을 통해 물의 ‘조각’ 능력을 엿보고, 지구 온도를 조절해 주는 바닷물의 이동을 통해 물의 ‘조화롭고 안정된 마음’을 엿보며, 깊은 바다 속에 품은 다양한 생물과 크고 다채로운 지형을 통해 물의 ‘넓고 온화한 마음’을 엿봅니다. 또한 미지의 영역인 심해를 개척하기 위해 인간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강과 바다에서 얻는 친환경 에너지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아 자연과 하나 되는 법을 모색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