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하얘지는 글쓰기 공포,
필수 비타민 50알로 탈출한다!
대학생 수준의 눈높이가 아니라 중학생이면 이해하는 데 별 무리가 없도록 구성한 글쓰기 책. 이를 위해 문법적인 설명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기획은 어떻게 하고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언급하지도 않았다. 또한 약방의 감초 격으로 등장하는 한글맞춤법 규정조차 싣지 않았다. 하지만 글쓰기 기본을 단단하게 다져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리 간단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게 글쓰기 노하우겠지만 이 책에는 그 노하우가 50개 항목으로 정말 쉽고,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다.
문법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보다는 사례 위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전개했다. 그것도 틀린 문장 중심으로. 예문은 일간 신문에 실린 것들이 많지만 구청이 발행하는 신문을 비롯해 기업이나 관공서에서 발표하는 보도자료, 잡지, 사보 등에서 두루 구했다. 취재 현장이나 일상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문장이다. 이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아하! 나도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