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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원자론
글쓴이
장 살렘 저/양창렬 역
출판사
난장
출판일
2009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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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루크레티우스의 철학을 충실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에피쿠로스와 루크레티우스가 살았던 세계와 오늘날의 세계의 유사함을 강조하면서, 그렇기에 이들의 철학을 읽는다는 것이 단순히 날고 오래된 사상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유하기 위한 사유 영감의 원천 중 하나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고대 원자론자들은 특별한 가치, 관념, 목적 등을 설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운동하면서 생성하고 소멸하는 세계 그 자체를 사유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허공과 원자들로 구성된 물리적인 우주를 그렸다. 그래서 원자론은 물질적 세계 너머에 있는 이데아의 세계를 설정하는 철학과 종교를 비판하는 비판철학으로서 기능한다. 지하로 쫓겨나 지옥불에 바쳐진 유물론적 철학의 기원을, 오늘날까지 계속 전복적 사유의 원천이 되고 있는 원자론의 실체를, 그리고 오늘날 새로운 사유를 시작하는 데 하나의 지침이 될 현대적인 고전의 지혜를 밝히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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