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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삶에 홀리다
글쓴이
손철주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9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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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철주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다.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공저) 가 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90년대를 대표하는 책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가들의 덜 알려진 과거에서 끄집어낸 이야기, 동서양 작가들의 빗나간 욕망과 넘치는 열정, 좀처럼 읽히지 않는 작품에 숨겨진 암호, 흥미진진한 미술시장 뒷담화, 푸근한 우리네 그림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람과 사랑에 취해
시처럼 그림처럼 인생을 색칠하는 손철주의 황홀경


이 책은 대표적인 미술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미술을 소개해 주었던 미술 칼럼니스트 손철주의 사람과 예술, 사랑에 대한 농염하고 매혹적인 미셀러니다. 봄날에 핀 꽃처럼 돌아보면 짧아서 꿈같은 인생에 대한 아쉬움과 인생길에서 만난 정다운 사람들, 사랑하는 예술에 대하여 저잣거리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들려주듯 어깨의 힘을 풀고 솔직담백하고 유머러스하게 털어놓았다.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 ‘난잡하고 농탕한 트로트 본색’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던 미술 이야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솔직한 자신의 면면을 드러내 보인다.

하지만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 숨 막히는 순간처럼 아름다운 문체의 긴장감은 팽팽하고, 한시와 적절히 어울린 글들은 뛰어난 완결성을 보인다. 다시금 마음을 붙잡게 만드는 세상과 인생을 관조하는 깊은 혜안은 놀랍고, 대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책을 읽는 내내 아슴아슴하면서 가슴을 훈훈하게 데운다. 그의 인생이 만만찮은 내공으로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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