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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건축의 새로운 상상력
글쓴이
김성홍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09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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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홍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주)공간건축을 거쳐 미국 버클리대에서 건축학 석사, 조지아텍에서 상업건축의 공간은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미국 워싱턴주립대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2007~9년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부커미셔너, 2005년 '한독 공공공간 포럼' 총괄기획, 2007~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한국현대건축전' 총괄기획을 맡는 등 도시 건축의 현실과 가능성을 해외에 알리는 일도 했다. 건축과 도시, 역사와 현실, 학계와 건축계의 중간지대를 조명하고 접목을 시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서울로 대표되는 한국의 도시들을 통해 도시 건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책이다. 멋진 도시가 되려면 건축의 내부 공간은 다양하되 도시의 외부 공간은 질서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의 도시 건축은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정반대라는 점에 대해서 저자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서울은 한국 그 자체이면서 모든 문제와 가능성을 가진 독특한 존재라고 말하는 저자는 서양의 건축론의 재현이 아니라, 우리의 도시 문제를 담아내는 도시 건축을 말하고 있다.

우리 도시 건축의 현상과 조건을 진단하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한국 건축과 도시의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 즉, 이질성과 모순을 봉합하기보다는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현상을 조명하고 세계의 보편적 흐름과 비교한다.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 건축이며, 서구의 양식만 들여온 한국의 건축은 문화와 동화되지 않는 이질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세계 어느 곳이나 통용되는 모폴로지의 원리로 한국과 서양 건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맹목적인 서양 건축 지향성을 비판하면서, 도시 건축과 도시 속에 사는 개인의 삶과 결코 따로 떼어내어 생각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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