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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글쓴이
하수정 저
출판사
후마니타스
출판일
2016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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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소장.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의 덴 레이센데혹스콜에서 공부하고,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미국법을 전공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3년, 연구원으로 2년을 재직하다 유학길에 올랐다.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교에서 지속 가능 발전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 웁살라 대학교 대표로 세계 학생환경총회에 참가했으며 지속 가능 발전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스웨덴에 있는 동안 《한겨레》 북유럽 통신원으로 일했다. 앙리 루소가 세관원으로 일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평일에 회사에 다니고 그 밖의 시간에는 북유럽 전문가로서 자유롭게 연구하고 기고하며 강연도 한다. 주요 관심 분야는 북유럽, 지속 가능성, 양극화, 사회 통합, 복지국가, 자살, 예술, 철학 등이다. 저서로는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북유럽 비즈니스 산책』,『지도자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짧았지만 빛나는 삶을 살았던 정치인,
올로프 팔메를 만나다


현대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의 틀을 매듭지은 사민당 총리이자 '중립 노선'을 새롭게 정의한 외교가였던 올로프 팔메의 삶을 담은 책이다. 격동기에 나라를 이끈 지도자의 모습을 통해 정치와 정치가의 모델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스웨덴 정치와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이름인 올로프 팔메는 오늘날 스웨덴의 복지 제도와 정치 지형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인물이다. 그는 1969년에서부터 1976년까지, 그리고 1982년에서 1986년까지 스웨덴 총리로 집권했다.

이 시기는 스웨덴 사민당과 전국노동조합연맹의 강고한 연합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구가되던 복지국가의 동력에 균열이 생긴 동시에, 스웨덴 복지제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 기점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스웨덴 복지 제도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포괄하며 사회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한 결과, 현재의 보편적 복지의 기틀이 완성되었다. 또한 미국과 소련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 시기, 팔메는 약소국이 운신할 틈을 만들며"어떤 세력을 향해서든 자유롭게 자신의 신념을 드러낼 수 있는 적극적 중립"이라는 입장을 굳혔다.

책은 히치하이크로 미국을 횡단한 유학시절 등, 향후 그의 정치적 신념의 기반이 되는 젊은 시절의 경험부터 촘촘히 소개한다. 그가 23년간 총리로 재임한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그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된 이후의 행적과 그가 총리로 있을 때 도입한 제도들, 그 바탕에 놓인 이론적인 고민과 당시 사회상, 사민당을 중심으로 펼쳐진 정치 활동 등도 담았다. 올로프 팔메의 삶은 시간과 국경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좋은 정치인, 좋은 시민, 좋은 사회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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