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발명왕을 꼽으라면, 모두들 에디슨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에게 절대로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고 뛰어난 업적을 자랑하는 발명가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 정답은 바로, 이 책의 제목! “조선의 발명왕 장영실” 입니다.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비롯, 해시계, 물시계, 혼천의, 수표 등을 만들어낸 조선 최고의 발명가 장영실! 그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신분제도에 따라 평생 노비로 살아야 할 운명이었지만, 총명한 두뇌와 해박한 과학 지식, 뛰어난 손재주로 마을 사람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영리한 소년이었습니다. 노비가 글을 알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다 보면 자칫 엉뚱한 짓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멸시를 받기도 하지만 겸손한 태도로 자세를 낮추고, 꾸준히 공부에 매진하고 노력한 끝에 세종 임금에게 등용이 되어 조선의 발명왕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해시계, 혼천의, 자격루, 대간의, 현주일구, 천평일구 등을 제작하고,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발명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장영실의 어린 시절, 꿈과 업적을 이루고자 노력해나가는 과정 등을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냈습니다. 관노의 신분에서 정3품 벼슬에 오르기까지의 눈물겹고도 파란만장한 일생을 한발두발 따라가는 동안,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꿋꿋하게 노력하여 커다란 발전을 이룩해낸 장영실을 오롯이 알고, 본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