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발차기
글쓴이
이상권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09년 3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들풀과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이야기꾼이 되었고, 이후 일반문학과 아동,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아름다운 수탉』, 『새박사 원병오 이야기』가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동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신호모데우스전』, 『첫사랑 ing』,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위험한 호랑이책』,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소년의 식물기』, 『1점 때문에』, 『서울 사는 외계인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발차기』는 고등학교 2학년 경희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시점부터 서너 달 동안의 심경을 담은 이야기이다. 인정하기조차 무서웠던 배 속 생명을 서서히 받아들이고 사랑하기까지, 경희가 가슴앓이하는 과정 속에는 자신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인식,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 생명을 잉태할 수 있기에 사랑이 더욱 아름다운 것이라는 깨우침이 담겨 있다.

『난 할 거다』와 『14살의 자전거』 등 청소년 소설을 선보여 온 지은이 이상권은 생태 동화나 생태 수필을 쓴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연과 생명과 성장을 주요 소재로 삼아 온 작가는 이번 『발차기』에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닫는 십대, 스스로 생명을 지켜 낼 수 없어 고민하는 십대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렸다. 임신한 십대는 문제아라는 통념을 깨고, 소중하고 신비로운 생명을 끝까지 지키고자 노력하는 경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도 리틀맘을 엄연한 한 주체로 봐 주지 않고, 배 속 아이는 더더욱 신경 쓰지 않기에, 이 책은 경희와 태아의 심경에 주목한다. 단 일주일이라도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싶은 경희,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고 애쓰는 경희에게서 문제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무엇인지 알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몰랐던 또 다른 가능성’을 애타게 찾는 경희는 쉽게 임신중절수술을 권하는 어른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경희는 이런 어른들에게 자신을 맡기지 않고, 배 속에서 울리는 힘찬 발길질에 귀를 기울이며 생명을 품은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또 다른 사계랑 같이 사는’ 십대들이 어떤 심정으로 어떤 결론을 내리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