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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글쓴이
이순원 저
출판사
세계사
출판일
2009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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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순원

1958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 소설 『우리들의 석기시대』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미혼에게 바친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 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남촌문학상, 녹색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른 세계에 매혹된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통!

열셋에서 열아홉의 나이. 그때는 분명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시절'이었음에 틀림없다. 『19세』는 한 소년의 열세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의 삶의 기억을 담은 성장소설이며, 어른세계로의 입사식(入社式, Initiation)을 무사히 치러내기 위한 통과제의로서의 교육과정이며, 우리들의 푸르른 그 시절의 꿈에 바치는 소중한 앨범이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시절의 기억으로 가득 차 있다. 죽고 싶을 만큼 싫고 창피했던 그 순간들이 이제 와 생각해보면 유쾌하고, 가끔은 그 엉뚱한 호기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작가는 지금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화자의 눈으로 넉넉하게 그 시절을 돌아본다. 찬란했던 축제의 기억을 회상한다는 것은 얼마나 달콤하고 즐거운 일인가. 그것은 겨우내 곳간에 말려둔 곶감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와 같다. 물론 거기에는 가슴 저릿한 추억도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이 모든 것들을 상실의 강 저 너머로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렇기에 그 시절의 것이라면 아픔까지도 아름다울 수 있다. 그리고 그 가슴 저릿하고 아릿한 기억들이 우리에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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